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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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북서부에 있는 철원군은 경기도의 연천, 포천과 가깝고 동쪽으로는 화천과 가깝다. 이 일대는 가볼만한 여행지가 무척 많아서 시간만 된다면 2박 3일, 3박 4일 일정으로 쭉 둘러보는 것이 좋겠지만, 여행에 많은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은 것이 요즘 상황.


철원군에는 휴전선이 있다. 북한까지 이어지는 것이 철원군이고 북한에는 철원읍이 있다. 그 옆으로는 평강군이 있다. 이곳은 많이 가슴 아픈 장소로 1945년 우리가 해방을 맞이했을 때 소련과 미국이 분할 점령, 그때 소련의 관할 아래 북한의 영토였던 곳이다.


한국 전쟁이 일어나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할 때 철원군의 일부, 즉 남쪽 일부 지역이 수복되어 강원도, 남한의 영토가 되었다.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기로 결정!!




고석정 - 철원 8경 중에서 1위


강원도 철원 여행의 필수코스로 인정받고 있는 이곳은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서 요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계절상 폭포가 있어 물놀이,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 폭포는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단풍이 들고, 겨울에 눈이 내려도 그 풍경은 언제나 신비롭고 아름답다. 철원 8경 중에서 1위라는 찬양이 많은 장소인만큼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보도록 하자.




직탕폭포 -  한국의 나이아가라


참 재미있는 표현이기는 하다. 나이아가라와는 비교가 안 되지만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불리는 직탕폭포는 한탄강의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폭포에 비해 물이 더 맑고 철원 8경 중의 한 곳이기도 하다. 위에서 소개한 고석정과도 2km 거리밖에 되지 않으므로 함께 코스를 묶어주면 된다. 



이 물이 흐르는 곳에는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데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디스토마균이 없어 그대로 회를 먹어도 될 정도라고 한다. 매운 탕을 끓이면 일품이라 이 일대에서 철원 맛집도 들러보면 기막힌 여행이 될 수 있다.




삼부연 폭포 - 철원팔경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삼부연 폭포를 보았을 때 중국 구이양의 마령하 대협곡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거대한 돌기둥과 신비로운 암벽, 울창한 숲까지 더해져 감동은 배가 된다.



용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삼부연 폭포는 접근하기 쉬워 더욱 좋다고 볼 수 있다. 궁예가 이곳을 도읍으로 정했을 때 소 세 마리가 용 3마리로 변신(?)하여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1000년 동안 심한 가뭄에도 물 한 번이 말라본 적 없다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콕~ 찍어두고 방문해보도록 하자.




매월대폭포 - 생육신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분노한 생육신이 관직을 버리고 은거하던 장소가 매월대폭포 일대였다고 한다. 철원에는 3대 폭포가 있는데 위에서 소개한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월대폭포로 선암폭포라고도 부른다. 



매월대 폭포라고 부르는 이유는 매월대라는 바위 맞은편에 있기 때문이다. 매월대는 높이 40m의 절벽으로 생육신이었던 김시습이 은거하던 장소였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폭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걸어올라가야하는데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일까지도 즐거운 장소이다.




철원 노동당사


옛 조선 노동당의 철원군 당사 건물이다. 광복 후 우리나라가 소련과 미국에 의해 분할점령 당했을 무렵 이곳이 북한 땅이었기 때문이다. 철원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은 폭포와 아름다운 절경을 찾아 떠나는 것도 좋지만 6.25 전쟁과 같은 가슴 아픈 역사를 둘러보는 코스가 두고두고 가슴에 남을 것 같다.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쟁터, 그 중심에 있었던 철원. 전쟁의 아픈 상처가 많은 장소지만 이제 평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라본다.




한탄강 - 분단의 탄식


길이 136km의 물줄기. 북한의 강원 평강군 추가령곡에서 발원한 물. 이렇게 북한과 남한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 한탄강이다. 그래서 한탄강은 분단의 탄식이 흐르는 강물이라고 말한다.



위에서 소개한 폭포들도 한탄강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변화무쌍하고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뽑히고 있으며 이 물이 흐르고 흐르면 임진강과 합류된다. 분단의 장벽과 연결되어 있어 가슴 아프면서도 수려한 풍경이 있는 곳, 철원 가볼만한곳에서 놓치지 말자.




제 2 땅굴


쉬는 날

매주 화요일, 1월 1일, 어린이날, 명절 연휴


개인차량 견학불가, 셔틀버스 이용

관람 문의 : 033 - 450 - 5599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기 위해 파놓은 땅굴로 1975년 3월 24일에 발견되었다. 총길이는 3.5km이지만 관람이 허가된 구간은 500m이다. 발견되어 동굴을 수색할 당시 북한국에 의해 한국군 7명이 희생된 장소이며 안보관광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


철원에는 철원평야가 있다. 이 풍요의 땅을 지키기 위해 한국 전쟁 당시 15일 동안 24번이나 뺏고 뺏기는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 여기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입구에는 백마 동상이 있다. 이는 백마고지 전투의 상징인 9사단의 백마이다.



백마고지라고 이름이 붙은 이유는 폭격이 워낙 많이 일어나서 풀과 나무가 모두 없어져 버렸고 그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생겼다. 한국 전쟁 당시 10일 동안 12번의 전투, 국군 9사단은 이곳을 끝내 지켜냈다.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을까.




철원 평화전망대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30분

화요일 휴무, 1월 1일, 어린이날, 명절연휴 휴무


입장료

성인 4000원, 경로 2000원 

청소년 군인 3000원어린이 2000원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올라가거나 그냥 걸어서 오를 수도 있는 전망대이다.  전시관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꾸며져 있어서 철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또한 궁예가 세운 태봉국의 궁터 조감도도 살펴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타면 5분 정도 후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한국전쟁 영상을 비롯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DMZ 생태평화공원


육군 3사단과 철원군이 협약을 맺어 전쟁과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휴전 후 60년 동안 민간인에게 전혀 개방되지 않았던 곳이었으나 탐방코스가 개발되어 국내 여행자, 해외여행자들도 호평을 남기는 장소이다.


철원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적극 추천하는 장소이며 강원도 철원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입장료 

성인 3000원  경로 15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탐방로 소요시간

코스에 따라 2 ~ 3시간 소요

탐방인원은 1회에 40명으로 한정


탐방문의 : 033 - 458 - 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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