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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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4. 19. 17:42
강원도 여행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강릉이다. 영동지방 최대 도시로 서쪽에는 태백산맥이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가 펼쳐서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 서울과 같은 위도이지만 강릉 날씨는 겨울에 서울보다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어디일까?
▲경포대 경포해변
봄에는 벚꽃길로 유명하고 웅장한 일출이 있으며 호수와 바다가 있는 곳이다. 또한 강릉에서 야경을 보고 싶다면 좋은 곳이기도 하다. 밤거리가 낭만적이고 화려하면서도 편안하다.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고 커플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도 모두 훌륭하다. 기차여행으로도 좋으며 경포 해수욕장은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여름에는 하루 평균 50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모래의 질이 고와 계절을 가지리 않고 방문해도 만족스럽다.
▲정동진
동해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일출을 보기위해 사람들이 일 년 내내 모여드는 곳이다. 바다열차와 레일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다. 기차여행으로도 가기 쉬운 곳으로 나도 지난해에 기차여행으로 정동진을 다녀왔다. 조선시대에 한양에 있는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동쪽에 있다고 하여 정동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SBS 모래시계 촬영지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역에서 내리면 바로 바다가 있어 차가 없는 사람이라도 여행하기 좋은 코스이다.
▲안목해변
해안도로 위에 펼쳐진 비록 작은 해변이지만 운치있는 풍경으로 힐링 평소로 사랑받고 있다. 주말여행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며 커리거리가 있어 함께 여행하면 아주 좋다. 바람이 잔잔한 날에도 여행하기 좋지만 파도가 무섭게 부는 날에도 그 풍경이 빼어나다.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거나 날씨가 화창하거나 안목해변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만족스러워 한다. 또한 일몰이 아름답기도 하다.
▲강릉커피거리
향긋한 커피 한잔에 강릉을 담았다는 커피거리는 이곳을 커피특별시로 만들었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삼아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은 누구에게나 힐링이 된다. 달콤하고 감미로운 커피 향이 이 거리를 걷는 내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유명한 카페가 워낙 많아서 어디를 들어가야할지 고민되는 곳.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찾는다면 절대 빠뜨리지 말아야하는 곳이다.
▲오죽헌
강릉 오준헌은 보물 제 16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주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이다. 특히 율곡 이이가 태어난 건물이기도 하다. 바람이 불면 대나무가 흔들리고 햇살도 따뜻한 곳이다. 역사 공부도 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장소가 될 수 있다. 동시에 시립박물관이나 대통령 박물관을 함께 둘러볼 수도 있다. 아이가 있거나 가족여행이라면 이렇게 의미있는 장소 하나쯤은 여행코스로 넣어보는 것이 어떨까. 오죽헌 입장시간과 관람료를 위 표를 참고하도록 하자.
▲주문진항
재미있고 활기찬 수산시장이다. 횟집이 많고 대게와 건어물, 홍게를 사거나 먹을 수 있다. 지난 해 기차여행을 갔을 때 정동진과 이 곳 주문진항도 다녀왔다. 시장 안에는 먹거리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고 닭강정도 유명하다. 저렴한 생선구이집도 많으니 비린내 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생선구이를 먹어보도록 하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기괴한 암석과 때묻지 않은 푸르고 깊은 바다가 있는 곳으로 경주 주상절리가 있다면 강원도 강릉에는 바다부채길이 있다. 이곳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색성화봉송 구간으로 선정되었으며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탐방로는 군사보호시설로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며 풍랑주의보나 풍랑 경보가 있을 때는 입장이 통제된다. 정동심곡이라는 말은 정동진처럼 한양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정동' 심곡이라는 말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곳으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므로 강릉 여행을 한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자.
▲안반데기
구름도 머물다 간다는 안반데기 마을은 이곳의 지역 명소이다. 멋스럽고 평화로운 곳으로 계곡과 전망대가 있어 일몰을 보기에도 좋다. 1박 2일 여행이라면 캠핑도 가능하고 라이딩이나 등산을 즐길 수도 있다. 구불구불한 원시림을 걷다보면 숨이 멈출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로 유명한 안반데기는 배추와 감자를 가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산골체험마을이기 때문에 숙박과 체험을 원한다면 안반데기 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강원도라서 가능한 것은 바로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호젓하고 웅장하면서도 깨끗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대관령 자연휴양림의 입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성인이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으로도 저렴하기까지 하다. 산림욕을 즐기면서 목장도 볼 수 있고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무척 좋다.
▲커피 박물관
입장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커피가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커피 박물관에는 농장을 볼 수도 있다. 커피를 만나고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커피 박물관은 전세계의 진귀한 커피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커피나무에서 열매가 자라는 과정도 체험해볼 수 있다. 강릉 시내에서 차로 30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인데 여기에는 무료 시흠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비싼 요금은 아니다. 특히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도 깨끗하고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