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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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 25. 08:38
경기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는 보통 경기 북부쪽이 많은데, 수원도 가볼만한곳이 많다. 수원하면 수원화성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여기는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성곽의 꽃이라 불리는 자랑스러운 명소다. 수원하면 화성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은 어디인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곳부터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어디로 여행갈까?
◈수원화성◈
수원 가볼만한곳 중에서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명예스러운 곳은 바로 수원화성이다. 어쩔 수 없이 수원하면 툭 튀어나오는 곳이 여기이기 왜 여기를 가야하는지 말은 다 한셈이다. 수원 시내 한복판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 수원화성이 정조의 계획적인 상업과 군사의 도시였기에 규모가 크다.
수원 화성은 정말 마음을 잡고 하루 종일 구경해야할 정도로 넓고 볼거리도 많다. 걷는 것이 힘들다면, 혹은 더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화성행궁열차를 이용하도록 하자. 이는 화성어차라고 불리며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소요시간은 50분이다.
◈화성행궁◈
밤에 더욱 아름다운 화성행궁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밤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화성행궁의 입장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은 성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아니 밤에 아름답다면서 입장시간이 오전 6시까지라니 어떻게 해야하지? 화성 행궁을 밤에 볼 수 있도록 수원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 여름에는 8월 ~ 9월에는 수원화성문화재가 열리는 10월에도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문 야시장(영동시장)◈
수원에도 야시장이 있다! 야시장이 열리는 영동시장을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얼마전 밤도깨비에 나오면서 더 핫해진 여기는 한 번 다녀오면 모두 잘 다녀왔다고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시장의 위치는 영동시장과 지동시장의 사이로 서울의 청계천처럼 물이 흐르는 사이에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저녁 6시 ~ 오후 11시까지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는다. 고로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해야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다. 방문해보면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라게 될지도...
◈만석공원(만석거 둘레길)◈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는 공원이 많은 편이다. 특히 여기는 연꽃이 있는 호수공원으로 아담하면서도 분위기가 좋아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다. 특히 만석공원에서는 8월 초에 나라꽃 무궁화 수원축제가 열린다. 올해 놓쳤다면 내년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축제가 열릴 때는 밤에 조명도 들어와 그때는 더 예쁜 만석공원이 된다. 이 외에도 걷기 좋은 둘레길과 음악분수, 황홀한 야경으로 인해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을 찾는 사람들도 오는 수원의 명소이다. 만석거는 수원 화성을 쌓을 때 인근 주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인데 그 저수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이 만석공원이다.
◈월화원◈
이 역시도 테마공원인데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공원이 많다는 것은 자연친화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 ~ 밤 10시까지이다. 수원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적지가 많아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그 중에서 월화원은 한국 속 중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국의 정원을 볼 수 있는 월화원은 드라마 '보보심경'의 촬영지였다. 이곳은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등성이 우호교류협력을 위해 전통정원 상호 조성을 협약하였고 건축비와 노동 역시 모두 중국에서 부담하여 완공되었다.
◈행궁동벽화마을◈
행복한 행궁동 사람들, 동네 이름이 행궁동이다. 수원화성 화홍문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벽화를 발견할 수 있다. 걷는 길은 도심이 아닌 분위기 좋은 농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안에는 이쁘고 예쁜 카페들이 많으니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방문하면 벽화와 함께 아름다운 조형물이 많아서 수원에 이런 곳이? 하고 놀랄지도 모른다. 골목골목 초록과 함께 알록달록한 색깔로 감성적인 공간이다.
◈광교호수공원◈
도시의 테마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은 원천 저수지와 신대천 저수지 사이에 조성된 넒은 공원이다. 여름에는 해바라기 밭이 있고 분수도 있고 호수도 있어 야경이 더 예쁜 공원이라고 볼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캠핑도 가능한데 볓빛과 함께 반짝이는 도시의 아름다움이 있어 감성적인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광교호수공원 야경은 수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해우재◈
똥 놀이터, 똥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해우재는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독특함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더 좋은 것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 설날 연휴, 월요일은 휴무이다.
세계 유일의 화장실 문화 박물관인 이곳은 화장실, 똥(?) 이야기를 소재로한 전시물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한다. 어른들도 재미있는 공간이니 방문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나른 나라의 이색적인 화장실 모습, 문화도 엿볼 수 있다.
◈방화수류정◈
수원에서 야경이 가장 예쁘다는 방화수류정을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추천한다. 입구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고 보통 2시간 정도면 2000원 정도로 저렴한 주차요금을 받는다. 이곳은 수원 시민들도 사랑하는 공간으로 데이트나 산책,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데 그분들은 주차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 올 수 있기에 여행자들의 시선에서 그들이 무척 부럽다는 느낌이 든다고.
◈수원 통닭거리◈
수원여행이라면 힘들게 수원맛집 찾지 말고 통닭거리로 가자.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집도 있지만 그냥 일반적인 곳 어디를 가더라도 웬만큼 다 맛있다. 난 가마솥에 튀겨주는 어떤 집을 들어갔었는데 닭도 크고 맛도 정말 좋았다. 여기는 수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안 가면 후회하는 곳이다. 가족코스로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