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 갈만한곳 - 당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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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라도 쪽에서도 당일여행 갈만한곳으로 적당한 곳을 찾는다면 충청남도 당진시가 있다. 당일여행지로 가까운 곳만 찾았다면 충청도인 당진은 수도권과 근접성이 좋고, 다른 지역에서도 제법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이다.


당진 여행은 수도권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좋아하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는 곳으로 서울근교 당일여행 갈만한곳들과 시간적으로 거의 동등한 위치다. 사진찍는 것을 좋아한다는 서울 직장인은 퇴근 후 당진으로 달려와 일몰을 찍고, 야경을 찍고, 그리고 일출까지 보고 서울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당일여행 갈만한곳 

- 당진여행



▲당진 삼선산 수목원


서해를 벗삼아 오붓하게 걷기 좋으며, 바다와 함께 놀고, 자연을 마음껏 담아갈 수 있는 당일여행 갈만한곳 - 당진여행.



특히 삼선산 수목원은 손잡고 걷기 좋은 길이라 하여 부부여행자나 연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숲길은 시원하고 분수와 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자들에게도 호평이다.



▲왜목마을



▲왜목마을


서해하면 일출이지만 당진 왜목마을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매년 1월 1일이 되면 강원도까지 일출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거리의 반절도 되지 않는 왜목마을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어 그시기가 되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왜목마을은 특이하게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소다. 12월 31일에는 일몰을 보기 위해, 1월 1일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즉 24시간 정도를 머물며 일몰과 일몰을 모두 눈에 담아가는 이들이 많다. 뭐 그때 되면 당진 펜션이나 맛집을 잡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꼭 그때가 아니더라도 마음의 위안이 필요할 때, 응원을 받고 싶을 때 당일여행 갈만한곳으로 당진을 찾아오자.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고,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되기도, 힘이 되기도 한다.



▲가족여행이라면 놀이기구가 있는 삽교호 놀이동산



▲합덕성당


혼자 당일치기 여행도 괜찮다. 당진 여행은 조용하고 여유로우며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여행지가 많아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지로도 좋다. 



충청도 최초의 성당인 합덕 성당을 둘러보고 솔뫼 성지도 찾아가보자. 성당 내부에 들어가볼 수 있어 나를 위한, 소중한 사람을 위한 기도도 할 수 있다.




▲솔뫼성지



▲솔뫼성지


유채꽃 필 무렵이 가장 아름답기는 하지만 꽃을 떠나 많은 이들이 들러가는 곳이 솔뫼성지이다.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베들레헴과 같은데 이곳이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이기 때문이다.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곳이다.



종교과 관계없이 당진 여행으로 가볍게 걸어보기 좋은 곳인데 당진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다른 여행코스와 묶기도 수월하다. 벽화도 있고 소나무 숲도 만날 수 있다.



▲ 아미미술관



▲아미미술관

당진 여행장소로 베스트 1위를 꽤 오랫동안 차지했던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보수하여 미술관으로 오픈했다. 미술 작품도 있지만 사진찍을 수 있는, 흔히 말하는 인생샷 찍을 수 있는 소품이 많아 젊은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당일여행 갈만한곳으로 나 역시도 당진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이유는 오로지 아미미술관 때문이었다. 초여름에 방문했는데 초등학교 운동장이었던 곳이 온통 잔디밭이라 느낌도 좋았고, 아이들은 비눗방울을 불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장고항



▲장고항


내가 당진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을 때는 5 ~ 6군데쯤 둘러보았다. 즉 여기에 있는 여행장소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몇 곳 골라서 여행을 계획하면 된다. 장고항도 들렀었다. 해질 무렵이라 느낌이 무척 좋았던 장소다.



방파제 주변으로는 텐트도 여럿 있었는데 그들은 모두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었다. 즉 장고항 방파제에서는 낚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뭐,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삼겹살 등을 챙겨와서 하루 쉬어가는 이들도 많았다. 바라보며 무척 부럽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삽교호 함상공원 : 아이가 있다면 가보면 좋다.



▲한진포구 : 하염없이 바다만 보고 싶다면 가보자.



▲당진 안국사지


당일여행 갈만한곳으로 당진 여행을 추천했지만 안국사지는 다른 여행지와는 거리가 제법 멀다. 이유는 오히려 서산에 더 가깝기 때문인데 규모가 큰 불상과 탑을 보고 싶다면 들러보면 좋은 장소다. 여름은 피하고 단풍이 들 때 찾아가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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