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바닷길 열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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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2018


기간 

2018년 5월 16일 ~ 5월 19일까지

장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입장료 : 무료




5월 국내여행이라면 도전해볼만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다음달 중순에 열린다. 축제 기간은 짧고, 바닷길 열리는 시간도 한정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몰리지만 꽃축제처럼 여기저기서 흔하게 열리는 축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 뜻깊다.  외국인을 비롯하여 매해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5월 중순이되면 진도로 찾아온다. 



신비의 바닷길 길이는 2.8km 정도이고 폭은 40m로 일정하게 나타난다.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이 완전하게 열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지만 그 전부터 길이 드러나기 때문에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드러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야 한다. 




▲2000년 4월에 만들어진 뽕할머니 조형물


축제 유래


지금 이 고장의 이름은 회동이지만 전에는 호동마을이라고 불렀다. 호랑이의 침입이 많아져서 사람들은 모도라는 섬으로 피신을 갔는데 뽕할머니만 피신하지 못했다.  가족이 너무 보고 싶었던 할머니는 용왕님께 매일 기도를 했고 그 결과 바닷길이 열렸다고 한다. 길이 열리자 모도로 피신 갔던 사람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호동마을로 돌아와 할머니를 만나게 되었다. 바다가 열려 마을로 다시 돌아왔다하며 마을 이름이 현재의 '회동'이 되었다. 



할머니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처럼 사람들은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풍어 기원제를 드린다. 바지락을 잡고 낙지를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뽕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에서 비롯되었다.



▲뽕할머니 제례


이외에도 2018년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는 65가지 이상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 축제장 안내도


신비의 바닷길을 사이에 두고 실제도 모도가 있다. 모도에는 뽕할머니 가족상이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시간


행사가 진행되는 주간에 열리는 시간이다. 15일 ~ 19일까지 매일 오후에 열리며 시간은 다르다. 바닷길이 오후에 열리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5월 15일 : 17시 20분

5월 16일 : 18시

5월 17일 : 18시 40분

5월 18일 : 19시 20분

5월 19일  : 20시 10분


이 시간은 바닷길이 완전하게 열리는 시간이며 실제로 바다가 열리는 시간은 저 시간보다 한 시간 빠르다. 따라서 5월 이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면 완전하게 바닷길 열리는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미리 도착하는 것이 좋다. 





바닷길 체험시 주의 사항


호미와 삽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이곳에서 한살림 마련해보겠다며

집에서 저런 도구 챙겨오면 안 된다.




▲신비의 바닷길 바다생물 체험




밤에는 횃불 퍼레이드가 열린다.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면 진도에서 1박 2일을 하는 것이 좋다. 2018년은 오후에 열리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미리 숙소를 예약해야하며 기타 문의 사항이 있다면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 1588 - 96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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