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출렁다리 2층버스 타고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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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였던 마장호수에 다리가 놓이면서 주말 가족 여행, 커플들의 여행장소로 떠오른 이곳



마장호수 출렁다리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이용요금 : 무료

주차장 : 저수지 앞에 무료 주차 가능(약 480대)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계절에 따라 시간이 연장되거나 단축됨

문의 : 031 - 940 - 4724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에는 분수대를 감상할 수 있어 여름이면 더 좋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숲이 우거진다. 가을에는 단풍이 들고, 겨울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건너 본다. 호수 주변에는 의자도 많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다. 하늘계단에는 야생화가 가득하고 둘레길도 낭만적이다. 단지 마장호수 출렁다리만 볼 것이 아니라 호수 둘레길을 걸어보는 여정도 추천한다.



산과 호수를 모두 가지고 있는 이곳은 고운 물빛이 황홀하고 일몰도 아름다운 곳이다. 푸른 산과 파란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철마다 봄꽃이며 야생화가 만발하여 지친 일상의 노곤함을 풀어줄 수 있는 힐링여행지이다. 높은 건물이 없고 번잡하지도 않다. 소음이나 매쾌한 냄새가 진동하지도 않는다. 오르지 자연의 품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장호수.




마장호수 흔들다리


파주시 감악산에 출렁다리가 놓이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이 다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2018년 3월 말, 파주에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놓이면서 기록도 갈아치웠다. 애초 감악산은 150m, 소금산은 200m였다. 국내에 놓인 흔들다리 중에서는 이곳이 으뜸이다. 한번에 성인 1280명이 건너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국내에서 가장 긴 흔들다리로 길이는 220m이다. 폭은 1.5m이며 태풍이나 폭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지진 내진설계까지 되어 있다. 건널 때 지나치게 뛰거나 방방 점프하는 행위는 금지해야 한다. 다리 중간중간은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호수 아래가 시원하게 보인다. 스릴감도 만점이다. 방탄유리는 다리의 18m 구간에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무서운 사람은 목제발판이나 철망쪽으로 걸으면 된다.






흔들다리를 건너면 호수 전체를 볼 수 있는 높이 15m의 전망대가 있다. 이곳 주차장은 제 1 ~ 제8 주차장까지 있는데 1이나 2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100m 정도만 걸으면 카페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1층은 편의점, 4층이 전망카페이다. 호수 전체의 둘레길은 3.3km로 한 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총 둘레는 4.5km 이지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구간은 3.3km) 흔들다리를 건넜다가 다시 되돌아와도 되고 아래로 내려가면 수변테크 산책길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도 된다.



▲마장호수 2층버스 운행 시간표


파주시에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 2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단 운행은 주말과 공휴일 뿐이다. 2층버스는 교하숲속길 7단지에서 시작하여 마장호수 흔들다리가 종착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이용할 사람이라면 위 시간표를 살펴보기 바란다.




함께 둘러보면 좋은 파주 여행지

마장 호수 주변에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보광사, 벽초지수목원이 있다. 황포돛배와 감악산 출렁다리도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이 중에서 골라 3군데쯤을 둘러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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